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10년 동안 의사 인력이 4천 명 더 선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논의가 이뤄지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] <br />먼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태년 원내대표님, 조정식 정책위의장님 그리고 유기홍 교육위원장님,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님, 또 여러 위원님들, 김현명 수석님과 박능후 장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당정청 협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방안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결정함과 동시에 의료분야의 미래인재 양성 방향을 설정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지역의사제는 해당 지역에서 양성된 의료인력이 그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서 지역 간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기여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중증외상이나 역학조사관 등의 특수전문분야와 제약, 바이오 등의 의과학분야의 의료인재 양성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상황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더 높여나가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늘 당정청 협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공공성 강화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 의과대학 정원을 합리적으로 배정하여 2022학년부터 학생 선발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그간 소외되었던 지역 및 의학분야에 대한 인력 양성이 핵심인 사항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많은 역할이 요구됩니다. <br /> <br />대학과 지자체는 지역주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세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저희 교육부에서는 의과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의학계열, 공학, 기초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합리적인 배정 기준도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표되는 의대 정원 확대 추진방안이 우리 국민들의 삶과 우리나라 의료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30751421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